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신나는 썸머 페스티벌 시즌이 왔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려면 색조 메이크업만 신경써서는 안 된다. 장시간 야외에 있기 때문에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기 쉽고, 아무리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라도 땀에 쉽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든든하게 지켜줄 선케어부터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는 제품까지 썸머 페스티벌 필수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야외에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동안 강한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특히 자외선뿐만 아니라 적외선까지 동시에 차단해주는 제품을 사용해야 태양으로 인한 광노화, 열노화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 또한 수시로 덧바를 수 있도록 휴대가 편한 사이즈의 선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AHC의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스틱'은 자외선과 적외선(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 태양의 ‘열’과 ‘광’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일명 ‘열광(熱光)스틱’이다. 산뜻하고 보송하게 발릴 뿐 아니라 스틱형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 또한 간편하다. 특허 성분 UV-IR BLOCK™이 기미, 잡티, 색소 침착 등의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은 물론, 탄력 저하와 주름 생성에 영향을 주는 열노화의 원인인 근적외선까지 동시에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 유래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 케어에 도움을 주며, 안자극테스트와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스웻프루프 기능까지 갖춰 땀과 물에도 강해 썸머 페스티벌에 꼭 챙겨야 하는 아이템이다.

열정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유분이 올라와 얼굴은 번들거리고 애써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엉망이 되기 쉽다.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베이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파우더를 사용해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더운 날씨에도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지속시켜 줄 것이다.

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파우더'는 파우더 특유의 건조함 없이 메이크업을 지속시켜주는 코팅 파우더이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가벼운 입자의 투명 텍스처가 유분기를 잡아준다. 피부결은 매끈하게 연출해주고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준다.

속눈썹을 선명하고 길게 연출하는 마스카라는 피부 화장이 지워져도 또렷한 인상을 유지할 수 있어 페스티벌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의 마스카라를 바르면 페스티벌 열기 속에서도 번짐없이 오래 유지되는 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 지속력은 물론 눈매를 한층 돋보이게 해줄 제품도 살펴보자.

키스미의 ‘히로인 메이크 마이크로 워터프리카라 어드밴스드 필름’은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번짐이나 가루 날림이 적고 장시간 컬링 지속력이 탁월하다. 3.9mm의 얇은 삼각기둥형 브러시 마스카라로, 닿기 힘든 속눈썹 뿌리 부분과 중간중간 짧은 속눈썹은 물론 아래 속눈썹까지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동백나무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로즈힙오일, 로얄제리추출물 등 총 4가지의 속눈썹 케어 성분이 함유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속눈썹으로 가꾸어 준다. 딥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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