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은 13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의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선별해 주는 상이다.

NS홈쇼핑은 고객가치 창출 및 전달의 핵심을 협력사와의 상생으로 정하고, 건전한 유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NS홈쇼핑은 협력사가 상품의 안정성 확보와 시장 요구 수준 이상의 품질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검사와 컨설팅을 지원해서 스스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배양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은 업계 최고의 재구매율과 최저 수준의 반품율 등 경영 실적으로 이어졌고, 2013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제품 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성과도 얻었다.

이밖에도 농수축산가와 직접 유통, 품질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며 농수축산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 2회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나아가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를 위한 자금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융사와 2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여 시중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협력업체에 대출하는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비롯해, 판로확보와 재고소진이 어려운 전략적 사업 파트너를 대상으로 운영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는 무료방송을 실시하는 등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금융지원 정책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NS홈쇼핑은 2008년 8월부터 매 분기마다 개최한 ‘NS상생포럼’을 통해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와 소통하는 한편, ‘스피크업’, ‘헬프라인’ 등 익명 제보 시스템과 ‘제보자 보호제도’ 등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협력사의 고충에도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평가에서 홈쇼핑 업계 최고 등급인 AA등급도 획득했다. 아울러,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평가지수’에 자발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히고, 지난 4월 16일에는 협력사와 '공정거래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사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질수록 준법과 윤리를 강조해온 NS홈쇼핑의 문화가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공존을 넘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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