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14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시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와 충주시 조길형 시장, 허영옥 시의장을 비롯한 11개 생산자 단체의 대표가 참석했다.

NS홈쇼핑과 충주시는 이 자리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통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및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과 충주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및 지역 농·특산물 발굴 △TV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협약하고 관련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S홈쇼핑은 기존에도 사과, 복숭아, 쌀, 밤 등 충주시 대표 농산물을 성공적으로 판매한 경험이 있는 만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충주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가 추구하는 명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화 전략에 맞춰 농가 소득 증대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의 상품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백분 활용해 충주시 농가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자체와 유통사의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