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대항병원(대표원장 김도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12월까지 3개월간 839개 의료기관의 입원 진료분에 대해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심장수술, 유방수술, 탈장수술, 백내장수술 등 19개 종류의 수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항병원은 평균 91.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항생제 오남용 없이 적절하게 사용하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