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신축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원한다.
호반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연세대학교의료원 종합관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 의과대학 신축, 교육, 연구 환경 등의 개선을 위해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윤도흠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장양수 학장,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호반건설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의료원 윤도흠 의료원장은 “저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요한 동반자를 만난 것 같아서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의료 분야를 선도할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학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연구하고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의학도들의 연구 활동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