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럭셔리 꾸뛰르 브랜드 지방시(GIVENCHY)가 상쾌한 새벽 이슬을 머금은 듯 싱그러운 향수 ‘오 드 지방시 로제 오 드 뚜왈렛(EAU DE GIVENCHY ROSÉE EDT)’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 드 지방시 로제 오 드 뚜왈렛(100ml / 101,000원)’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조향사 프랑소와 드마쉬(François Demachy)의 손 끝에서 창조된 제품으로, 파스텔 톤의 핑크색을 연상시키는 플로랄 머스크 계열의 향수다.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향기는 새벽녘 지방시 정원의 신비로운 모습과 그곳을 가득 채운 천 송이의 만개한 꽃에 맺힌 이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오 드 지방시 로제 오 드 뚜왈렛’은 상큼한 만다린 노트와 오스만 우롱티의 배합을 시작으로 장미, 삼박 자스민, 히아신스 향이 한데 어우러져 상쾌함을 발산한다. 또한, 베이스 노트에서 전해지는 패츌리와 화이트 머스크 향이 구름처럼 부드럽고 파우더리한 마무리를 선사해 싱그러운 여름을 연상시킨다. 꾸뛰르 향수의 우아한 매력은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 부드러운 음영이 만들어낸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바틀로 형상화하며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지방시 담당자는 “신제품 오 드 지방시 로제 오 드 뚜왈렛은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 드 지방시’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한층 더 부드럽고 섬세한 향기를 담아 출시한 싱그러운 매력의 향수”라며, “새벽 공기의 상쾌함, 이슬을 머금고 피어난 꽃의 신선함을 담아 지방시가 표현할 수 있는 우아함의 경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시의 ‘오 드 지방시 로제 오 드 뚜왈렛’은 지방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