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세 번째 미니 앨범 ‘D-HOURS AM 7:03’ 활동을 마무리한 김동한이 앳스타일(@star1)과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동한은 바닐라코와 함께 한 뷰티 화보를 통해 특유의 보송보송한 피부를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동한은 시간 3부작이라 불리는 콘셉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전 트랙의 가사 작업과 퍼포먼스 안무 구성에 적극 참여했다. 솔로 가수로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동한은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치명적인 섹시미는 물론이고 여름에 걸맞은 파워풀한 모습과 청량함까지 선보였다.
세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마무리에 대한 소감으로 “파워풀하고 청량한 느낌의 곡으로 활동해 신나기도 했고 즐거웠다”는 말로 활동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안무의 강도가 세 저절로 체중 감량이 됐다는 말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의미가 깊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작사와 퍼포먼스 구성을 모두 해서 그런지 애정도가 더욱 높았다”고 답했는데, 특히 “새벽 2시부터 아침 7시 3분이라는 시간의 특성처럼 이번 앨범이 시간 3부작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로 또 다른 콘셉트의 시작을 예고하기도 했다.
솔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니 어떻냐고 묻자 “모든 부분을 혼자 도맡아 하다 보니 저절로 실력이 늘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답하며 “그만큼 외로움도 늘어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평소 말주변이 적은 성격을 예로 들며 주변이 떠들썩한 그룹 활동 시기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듀스X 101’에 대해 “가끔 보고 있다”며 “이미 한번 해봐서 알기 때문에 다시 나가면 더 잘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고 답하며 “예전에 했던 것들이 아쉽기도 하고 지금 방송에서 분량이 많은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는 대답을 덧붙였다.
솔로 데뷔 1주년을 앞둔 김동한은 “JBJ로 활동한 시간보다 솔로로 활동한 기간이 더 길어지며,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꼈다”며 “1년간 활동하며 정말 많이 느는 것이 보여 뿌듯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열심히 실력을 늘리고 싶다”는 말로 차기 활동에 대한 다짐을 보여줬다.
바닐라코와 함께 한 김동한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2019년 7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