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대표이사 고재영)이 프랑스 트루아 현대미술관(Musée d'art moderne de Troyes)과 협업을 통해 ‘제이준코스메틱 X 트루아 현대 미술관 아티스틱 콜라보레이션 블랙 물광 마스크’ 2종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트루아 현대미술관의 국내 첫 전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 야수파 걸작전(이하 야수파 걸작전)’을 기념해 진행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자사 베스트셀러 '블랙 물광 마스크'를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선정, 한정판 2종 패키지 전면에 앙드레 드랭(Derain, André)의 '빅벤'(Big-Ben, 1906년) 및 파리의 미술 전시회 '살롱 도톤느'의 1921년판 아트 포스터를 담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앙드레 드랭의 ‘빅벤’은 야수파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대표작이다. 또한 야수파가 탄생한 미술 혁명의 역사적 전시회로 알려진 ‘살롱 도톤느’는 1903년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최대의 가을 전시회로, 최고의 화가 및 예술가와 함께 매년 포스터와 카탈로그를 발행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X 트루아 현대 미술관 아티스틱 콜라보레이션’ 2종은 케이스 전면에 두 작품을 각각 고스란히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야수파 걸작전’ 전시 기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내 기념품 샵 및 제이준코스메틱 자사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블랙 물광 마스크'는 제주 용암 해수를 함유해 보습 및 영양 관리를 돕고 촉촉한 물광 피부로 케어해주는 자사 대표 제품이다. 클렌징 폼부터 에센스, 마스크까지 3단계를 한 장에 모두 담아 더욱 편리하다. 리얼 워터 클렌징 폼으로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비타 스노우 에센스 사용 후, 블랙 물광 마스크를 부착하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아트 및 컬쳐 콜라보레이션을 다양하게 진행해왔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며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제이준코스메틱 마케팅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전시하는 트루아 현대 미술관의 세계적 작품 ‘빅벤’을 자사의 베스트셀러 ‘블랙 물광 마스크’에 담아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제이준코스메틱을 사랑하는 고객 모두에게 예술적 경험을 색다르게 소장하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야수파 걸작전’은 트루아 현대 미술관이 소장한 야수파와 입체파 작품 140여점을 선보이는 최초 내한 전시회다. 마티스, 피카소, 앙드레 드랭 등 20세기 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린 작가들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야수파의 대표작 ‘빅벤’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