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해당/기타),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4일이며, 계약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연산동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은 2000만원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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