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9-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804세대로 지어진다. 이 중 이번 공급분은 506세대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45세대 △74㎡ 211세대 △84㎡ 50세대 등이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천안시 최초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95%이하로 제한된다. 여기에 입주 후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하지만 월 임대료 인상폭은 연 2.5%로 제한되며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전용 59㎡ 보증금 9000만원에 월 임대료 21만3000원, 전용 74㎡ 보증금 1억400만원에 월 임대료 26만8000원, 전용 84㎡ 보증금 1억1200만원에 월 임대료 30만1000원이며 입주민들은 상황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10%를 분납으로 내고 입주 지정일에 잔금 90%를 내면 된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의 부담이 없고 임대료는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26일 3일 간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한편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의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