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대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서 팀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카트라이더 리그’ 팀을 선발해 정규 리그 본선 진출권과 게임 아이템 판매수익 등 혜택을 제공한다.
코칭 인력과 연습실, 합숙소 등 체계적인 기반을 갖추고 소속 선수들에게 대회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는 법인이라면 7월 3일까지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넥슨은 선발된 팀에게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게임 내에서 팀 전용 아이템을 제작해 유저들에게 판매한다. 해당 아이템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팀과 선수들에게 돌려준다.
이 외에도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기간 동안 경기장 현장과 스포티비 게임즈 방송채널, ‘카트라이더’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 팀들이 효과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안정적인 수입과 연습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 공식 후원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