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다가오는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생겨난다. 쾌적한 집안 환경은 규칙적으로 매일 관리를 지속해야 유지되는 만큼 휴가 이후 가중된 대청소 및 식품관리 등 여러 부담은 커지게 마련. 특히 매주 찾아오는 장마 소식에 높아지는 습도로 실내 위생 관리는 더욱 신경 써야 할 시즌이다. 그래서 최근 ‘스스로’ 기능 탑재로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는 스마트한 가전들이 주목 받고 있다. 날로 기능이 진화되는 다양한 생활가전들은 이제 사람이 집에 없어도 혼자 스스로 청소하고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를 정화해가며 스스로 위생적인 실내 환경 관리를 도맡아 준다. 올해는 ‘나 없어도 쾌적한 우리집’ 을 만들어주는 똑똑한 살림 도우미 가전들에게 집을 맡기고 사후 관리 부담 없이 맘 편히 휴가를 떠나보자.

휴가철 장기간 집을 비우고 돌아왔을 때 집안이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할 것이다. 청소를 하지 않은 시간들 동안 먼지가 쌓이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게 해주는 똑똑한 로봇청소기가 있다.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O5은 아이클레보 제품 중 최초로 인공지능을 탑재해 위치를 기억∙학습∙저장하고, 스마트폰 원격 청소와 청소 영역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원격 청소가 가능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팎에서 청소 명령 및 제어, 실시간 청소로봇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스마트 맵 에디터’로 청소 구역 설정도 가능하다. 특정 구역만을 청소하고 싶다면 사용자가 원하는 구역만 청소하도록 설정하고 실시간으로 청소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의 강점으로 꼽히는 카메라 기반 내비게이션 기술은 정밀한 주행으로 빠지는 곳 없이 꼼꼼하게 청소하고 모서리나 구석도 분당 150회 회전하는 듀얼 사이드 브러시와 딥코너 알고리즘을 통해 예외 없이 청소하며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집 안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6월 한달 간 구매고객에게는 EMK 타워팬 선풍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여름철 높은 습도를 유지한 실내환경은 여러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 오랜만에 돌아온 집에 습기가 가득하다면 끈적거리는 방바닥과 눅눅해진 옷가지와 침구 등 피곤한 컨디션을 가진 상태에서 더욱 피곤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에로사항들이 생겨난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보송한 침구에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집 밖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똑똑한 제습기는 습도 높은 여름철 휴가를 위해 집을 비우더라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준다. 2019년형 위닉스 제습기는 ‘생활제습으로 쾌적한 매일을 완성하다’라는 슬로건을 담았다. 아토피 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으며 360도 회전휠, 냉각기 자동성에제거, 만수감지 운전 자동정지, 연속배수, 타이머 기능, 자동제습 기능을 기본 장착해 퀄리티를 높였다. 뽀송 19ℓ는 위닉스의 16ℓ 기존 제습기 대비 12.7% 이상 풍량을 개선했으며, 19ℓ 대용량 일일제습 기술로 프리미엄 제습기를 구현했다. 또한 SKT 스마트홈 기능을 탑재해 집을 비운 상태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작동이 가능하며 기상정보에 맞게 습도를 조절하고 예약운전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의 집을 유지할 수 있다.

휴가를 떠나기 전 냉장고 속 식재료가 상하지는 않을지 유통기한은 얼마나 남았는지 돌아온 후 어떤 것을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것 등에 대해 하나하나 챙기는 것은 쉽지않다. 대우위니아 딤채IoT 모델은 태블릿 PC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18종 26모드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 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에 어떤 식품을 언제 보관했는지 기록할 수 있고, 알람 설정도 할 수 있다. 내장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딤채 식품 사이트에서 김치나 쌀 등의 식품 구매도 가능하다. 딤채만의 최고급 김치숙성 및 보관 기능 외에도 청국장 쇠고기 돈육 등 다양한 식재료도 숙성할 수 있다. 하단에 위치한 서랍의 저장공간은 안쪽 끝까지 100%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성도 뛰어나다. 문에 설치된 다용도 보관함은 여러가지 음료와 소스류, 조미료를 깔끔하게 보관해준다. '이밥차' '해먹남녀' 등 소비자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 어플을 탑재하고 있어 휴가 후 돌아와 음식을 하는 것에도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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