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코오롱FnC)이전개하는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김진숙)와 ‘미혼양육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지난 20일 동방사회복지회 본회에서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1972년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입양이 의뢰된 아동들에게입양 가정을 찾아주고 있으며 이 외에도 양육을 선택한 미혼양육모자립을 위한 취업 및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그 외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래코드는이번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통해 미혼양육모의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동방사회복지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래코드는브랜드 런칭부터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해왔다.
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해 재고 해체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새터민, 난민 등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했다. 동방사회복지회와 협약을 통해 래코드 명동성당 나눔의 공간에서 한부모(싱글맘)에게 업사이클링 공방 강사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된 것.
래코드를총괄하고 있는 코오롱FnC의 한경애 전무는 “래코드는 다양한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그 중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CSR 활동은 래코드를 지지하고 있는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의 모습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함께 한다는 의미 또한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CSR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