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4 09:21  |  산업

국밥 브랜드 육수당, 제주에 첫 매장 오픈

국밥 브랜드 육수당, 제주에 첫 매장 오픈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제주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육수당은 38년 전통의 한촌설렁탕을 운영하는 이연에프엔씨의 제2브랜드로 기존의 장터 국밥을 진한 소사골 육수를 사용해 냄새를 잡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울식 국밥 브랜드다.

육수당의 제주 지역 첫 매장은 제주 봉개점으로 제주 북부 봉개동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주변에 아파트와 빌라 등이 자리잡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매장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다양한 연령층의 매장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수당은 전국 유명 국밥 메뉴를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국구 매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경상도와 전라도에 이어 제주까지 영역을 넓히며 39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육수당 관계자는 “전국의 대표 국밥을 육수당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한 만큼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정직한 맛과 건강한 한끼를 최우선으로 하여 더 많은 곳에서 육수당을 만나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수당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수도권/지방 사업설명회, 개별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뉴얼 창업 시 가맹비 면제 혜택도 있어 업종 변경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주들에게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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