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농심켈로그 ‘여름 시리얼’의 모든 것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여름철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 음식물 보관, 조리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시리얼 같은 건식품들은 잘못 보관해서 습기를 머금게 되면 맛과 식감을 크게 떨어뜨리고 상하기도 쉽기 때문에 안전한 보관이 중요하다. 또 무더운 날씨로 인해 귀차니즘에 빠져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많아 지는데, 이 때 특별한 조리없이 간편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시리얼은 충분한 한끼 식사 대용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위를 쫓기 위해 여름철 자주 찾게 되는 차가운 음료나 빙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 디저트에 시리얼을 더하면 영양 밸런스를 높일 수 있다.

농심켈로그가 여름철 안전한 시리얼 보관법에서부터 입맛도 살리고 영양도 채우는 다양한 시리얼 레시피를 소개한다.

시리얼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끼 식사로 대부분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여러 번에 나눠 먹는 경우가 많아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방부제나 인공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천연 곡물 제품은 개봉 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벌레가 침투할 수 있다. 또한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쉽게 눅눅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여름철 시리얼을 어떻게 보관하면 더욱 안전하게, 그리고 바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우선, 가장 좋은 방법은 밀폐용기에 담아두는 것. 요즘은 시리얼 등 건식품 전용 밀폐용기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어 보관뿐만 아니라 사용도 편리하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할 때에는 뚜껑에 제습제를 붙여 보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밀폐용기에 담지 않는 경우에는 테이프로 꼼꼼하게 밀봉하여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철이나 습한 날씨에도 바삭한 식감의 시리얼을 즐기고 싶다면 시리얼을 보관할 때 각설탕 1~2개를 넣어두면 좋다. 각설탕이 습기를 빨아들여 바삭함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 더운 여름 날씨 탓에 귀차니즘에 빠져 있다면 따로 보관이 필요 없는 한끼 분량의 컵시리얼이나 소포장 파우치 시리얼 팩을 추천한다.

먼저 사과를 잘라 조각 낸 다음, 믹서기에 조각 낸 사과와 블루베리를 넣고 요거트, 얼음, 물을 약간 넣어 갈아낸다. 과일은 취향이나 입맛에 따라 바나나, 딸기, 키위 등 원하는 재료를 넣으면 된다. 그리고 스무디를 유리컵에 넣은 뒤 프로틴 그래놀라를 그 위에 얹고, 남은 사과 조각과 블루베리를 올리면 시원하고 건강한 프로틴 스무디 한잔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과일의 비타민과 시리얼의 프로틴이 더해져 영양 밸런스도 좋다.

여러가지 시리얼을 활용해 영양도 채우고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시리얼 요거트 파르페도 여름철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이 될 수 있다. 첵스초코, 현미그래놀라, 아몬드푸레이크 등 맛과 식감이 다른 시리얼을 적당량 준비하고 그릭요거트와 취향에 따라 원하는 과일을 준비한다. 먼저 유리컵에 시리얼 한 스푼 정도 넣고, 그릭요거트를 적당량 부은 뒤, 잘게 썬 과일을 넣는다. 다음 그릭요거트를 넣고 위에 다른 종류의 시리얼을 크게 한 스푼 넣은 다음 남은 그릭요거트를 붓는다. 그리고 남은 과일과 여러가지 시리얼로 토핑을 더하면 풍부한 영양은 물론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시리얼 요거트 파르페가 완성된다.

이 밖에도 여름철 즐겨 찾게 되는 아이스 디저트와 시리얼 조합도 맛과 영양에서 환상조합을 이룬다. 아이스 라떼 위에 리얼 그래놀라를 톡톡 쏟아 부으면 은은한 커피 향과 고소한 그래놀라 맛이 어우러지는 그래놀라 크림라떼가 완성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에 알록달록 색상의 동글동글한 링 모양 시리얼 후루트링으로 토핑을 올리면 비주얼과 영양까지 만점인 완벽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시리얼이 단순히 간단히 한끼를 때우는 간편대용식(CMR)이 아닌 한끼 식사로 충분한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리얼 푸드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리얼 시리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당 켐페인을 통해 세계 최대 시리얼 기업인 켈로그가 지난 113년간 쌓아온 깊은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리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시리얼이 지닌 간편함을 뛰어넘는 영양적인 가치와 한끼 식사로 충분한 맛있는 레시피를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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