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하이네켄, 1.5L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 국내 첫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특히 맥주의 계절이라고도 불리는 여름에는 폭염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주류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최근 모든 각도에서도 하이네켄임을 단번에 인지할 수 있는 ‘360 뉴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한 데에 이어, 1.5L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을 국내 첫 출시한다.

1873년 출시 이래 맛과 품질은 변하지 않지만 디자인만은 매번 혁신적으로 변화해온 하이네켄의 이번 신제품은 1.5L 대형 매그넘(magnum) 병이 코르크 마개로 마감되어 있어 마치 샴페인을 연상케 한다. 실제로 하이네켄 매그넘 제품은 코르크 마개가 병목을 감싸는 철사인 뮈즐레(muselet)로 밀봉돼있어 기존 맥주에서는 보기 힘든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환희의 순간에 펑 하고 터지는 샴페인처럼 경쾌한 소리를 구현하기도 해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이네켄 매그넘 한 병으로 센스를 빛낼 수 있다.

하이네켄 관계자는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하이네켄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250ml 슬림캔부터 710ml 슈퍼캔과 5L 드래프트 케그 등을 꾸준하게 출시해왔다”며 “특히 1.5L 매그넘 병과 코르크 마개로 샴페인을 닮은 ‘하이네켄 매그넘’은 특별한 센스가 필요한 축하의 날에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기 좋은 이색적인 선물로 각광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1.5L 용량의 하이네켄 매그넘은 현재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홈플러스에도 출시됐으며, 추후 롯데마트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 1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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