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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일)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가격 공개…1930만원부터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하이클래스 소형SUV ‘셀토스’의 주요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26일부터 전국영업점에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셀토스의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만~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만~2270만원, 노블레스 2450만~2480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

셀토스는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적용 시), 휠베이스 2630 mm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갖췄다. 여기에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다이아몬드 패턴의 그릴 테두리를 통해 강인한 캐릭터를 갖췄고, 볼륨감 있는 펜더와 정교한 리어콤비네이션,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어보이도록 했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등 3종으로 운영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에 최대토크 27.0kgf·m를 내는 1.6 터보 가솔린 ▲136마력에 32.6kgf·m의 1.6 디젤 등 2가지 엔진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 가속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2WD/4WD를 선택 가능하다.

셀토스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를 자랑하는 소형SUV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총 3가지 트림을 운영하며 사양 선택권을 강화했다.

1.6터보 가솔린엔진 기준으로 1930만~1,96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엔트리 트림, 트렌디는 능동 안전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충족했다.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가격 공개…1930만원부터

메인 트림인 2240만~2270만원의 프레스티지 트림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핵심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컨셉의 옵션/패키지를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4WD,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다.

2450만~2480만원의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의 2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2열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테크 디자인의 LED 램프로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전국 유명 리조트 1박 특별 이용권(관리비 별도 부담)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내외장디자인, 공간, 성능, 첨단사양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SUV’로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의 기대주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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