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2(일)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 환경부 박천규 차관, 불스원 연구소 김영진 상무, 환경운동연합 최준호 사무총장, 환경정의 이종태 센터장.(사진=불스원)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 환경부 박천규 차관, 불스원 연구소 김영진 상무, 환경운동연합 최준호 사무총장, 환경정의 이종태 센터장.(사진=불스원)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불스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기 협약은 지난 2월 만료된 1기 협약에서 나아가, 기업∙정부∙시민사회의 협업을 통해 생활화학제품 내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2021년 6월 24일까지 협약 과제 이행을 위해 협력해야 하며, 제품의 전 성분 공개 확대, 안전성 위반제품 교환 및 환불 체계 개선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 경영을 해야 한다.

불스원은 이번 2기 협약을 통해 한국형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개발 및 도입 과정을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화학물질관리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안전 책임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유해성이 높은 원료 사용 제품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전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불스원 김영진 연구소장은 “불스원의 제품을 믿고, 사용하시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1기에 이어 2기 협약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전성분 공개 확대를 통해 유해성이 높은 원료의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안전한 원료로 대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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