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기 협약은 지난 2월 만료된 1기 협약에서 나아가, 기업∙정부∙시민사회의 협업을 통해 생활화학제품 내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2021년 6월 24일까지 협약 과제 이행을 위해 협력해야 하며, 제품의 전 성분 공개 확대, 안전성 위반제품 교환 및 환불 체계 개선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 경영을 해야 한다.
불스원은 이번 2기 협약을 통해 한국형 원료 유해성평가도구 개발 및 도입 과정을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화학물질관리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안전 책임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유해성이 높은 원료 사용 제품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전달을 통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불스원 김영진 연구소장은 “불스원의 제품을 믿고, 사용하시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1기에 이어 2기 협약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전성분 공개 확대를 통해 유해성이 높은 원료의 사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안전한 원료로 대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