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가 삼성전자와 함께 ‘반납형 장기렌탈’ 노트북 모델을 단독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반납형 장기렌탈 삼성 노트북 Pen S는 오직 묘미 플랫폼에서만 이용 가능한 독자적인 모델이다. 사용 후 반납하는 렌탈의 특징을 고려해 일반적인 ‘Windows 10 Home’ 대신 보안이 더 강력한 ‘Windows 10 Pro’를 운영체제로 탑재했다. 또 최신 8세대 인텔 i7-8565U 프로세서, 16GB 메모리, NVMe 256GB SSD 등 기존 삼성 노트북 Pen S의 최고 사양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묘미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장기렌탈 모델인 삼성 노트북 Pen S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1년 무상 A/S 외에도 출장 및 원격 관리서비스를 2회 무료로 지원하여 번거로운 고장, 수리 걱정을 덜었다. 또 개인정보 데이터 포맷 등 안심 서비스가 제공되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반납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의 경우 36개월 기준 월 5만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동일 스펙의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과 대비해 약 20% 더 저렴하다. 특히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출시 기념 특별프로모션 기간 중 해당 상품을 렌탈하면 첫 달 대여료가 무상 지원된다.
이밖에도 묘미는 IT기기 리뷰 크리에이터 ‘기즈모’와 함께 1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최근 기술 발전으로 노트북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는 동시에 새로운 기능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묘미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단독 모델을 비롯해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