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16:44  |  산업

현대차, 경기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

오픈 기념 8월 4일까지 행사 통해 다양한 경품 증정
현대차, 경기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현대자동차는 23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날부터 8월 4일까지 '디스커버 N' 행사 주간을 운영하고 N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년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66만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자동차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차는 고양 외에도 국내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하남∙디지털과 국외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베이징을 운영하며 예술, 기술 등을 통한 다양한 시도로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있는 기존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전시 공간을 '운전의 재미'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N 체험존'으로 전면 리뉴얼 했다.

N 체험존에는 현대차 고성능차 기술 개발의 토대이자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 대회에서 현대차에 첫 우승을 안겨준 ▲i20 WRC 랠리카를 비롯해 ▲WTCR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i30 N TCR ▲출시 전 성능 테스트를 위해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i30 N 프로토 차량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N 퍼포먼스 튜닝 제품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쇼카 등이 대거 전시됐다.

현대차는 N 체험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은 고객들이 더욱 생생하게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도록 8월 4일까지 '디스커버 N' 고객 행사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는 ▲WRC 초기 출전 차량인 '베르나 랠리카' ▲레이싱 미드십 2016 콘셉트카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고성능 콘셉트카 'Vision GT' 차량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차량이 추가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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