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1 09:17  |  산업

롯제제과를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인정합니다

고용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받아

롯제제과를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인정합니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롯데제과가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 받았다.

롯데제과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기업의 노사 상생 협력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모범적 실천 기업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해온 제도다.

이번 롯데제과의 인증은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받은 결실로 롯데제과는 그동안 노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실천해 왔다. 대표적인 노력이 ‘가치창조 문화’의 추진이다. 노사가 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노사문화를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 아래 기업가치창조, 직원행복창조, 사회적가치창조 등 세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해 왔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노사한마음 대회, 노사합동 대의원대회, 노사합동 조직등반대회, 노사합동 해외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롯데는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정년연장에 대해 법개정 이전 노사합의, 탄력적 근무시간제 적용 선제적 합의 등도 타기업보다 앞선 결정이었다.

노사가 함께하는 열린 경영 문화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만들고, 포상제도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인적자원의 개발 프로그램 운영 및 활용에도 노력해오고 있다. 소통을 통해 조직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조직활성화 교육, 현장사원 평가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함께 일하는 문화 구현 등의 노력을 전개해 왔다.

장애인 직원들을 위해서는 2017년 평택공장에 장애인 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설립했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가 20여억원 을 투자해 설립한 장애인 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운영에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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