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노숙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고 이랜드재단이 임대 보증금을 지원하는 주거 지원 사업이다.
단순히 노숙인에게 집을 제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주거와 생활 안정, 자립을 통해 노숙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독립적인 거처 유지가 어려운 정신질환 노숙인 등에게 치료, 생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생활 안정을 도와 사회적 안정을 도모한다.
이랜드재단은 앞서 2016년 노숙인 지원주택 시범사업 초기에도 총 38호의 보증금 1억1400만원을 지원해 서울시의 노숙인 지원주택 시범 사업의 기초를 닦았다.
올해는 총 3억원 규모 임대 보증금을 제공해 노숙인 지원주택 총 100호를 마련하는 것을 도울 방침이다. 이랜드그룹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생필품 제공 등 노숙인의 지역 사회 정착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