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30일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문산리 임월교~사목리 반구정을 잇는 2.8㎞ 구간 등을 연내에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는 김포에서 고양과 파주를 거쳐 연천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전용도로다.
현재 파주시 구간은 총 연장 73.3㎞ 가운데 63.85㎞가 개통됐으며, 시는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간 착공한 임월교~반구정 구간과 성동IC~임진각 구간 등 2구간 6.65㎞를 연내에 추가 개통할 계획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올해 내에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안내판 등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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