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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35  |  핫이슈

‘당뇨 1형,2형치료방법’ 선진국에서는 실명하는 원인의 20 30 를 차지할 정도로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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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장덕수 기자] 한편,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고 수년간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 합병증으로 시력 장애가 올 수 있는데, 이를 ‘당뇨병성 망막증(網膜症)’이라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실명하는 원인의 20~30%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빈도가 높은 합병증이다. 다리 통증도 매우 괴로운 증세로써,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불에 덴 듯한 느낌 등 매우 다양한 감각 장애를 보인다. 또한 신장 기능 부전으로 부종이 올 수 있다. 이밖에 당뇨병의 증세는 병이 진행되는 단계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75g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 한다. 또한 고혈당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나며 식사와 무관하게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뇨병의 최근 치료 방법은 엄격한 혈당 조절을 통해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당뇨병이 실명, 신장투석, 하지 절단 등의 가장 많은 원인이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고,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 투여 등이 필요하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다.


병태 생리적, 임상적 특징에 따라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한 제2형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단이나 운동 부족 또는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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