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스틸에서는 한층 달콤해진 녹두와 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천행수(윤유선)의 엄한 눈길 속에 예비 기생들의 춤 연습이 한창이다.
몸을 숨기고 구경에 나선 녹두의 시선 끝에는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동주가 있다.
음치, 몸치, 박치를 타고난 동주는 천행수의 특훈에도 쩔쩔매고 있다.
녹두는 그런 동주의 모습마저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방송에서 다이내믹한 과부촌 적응기를 펼친 녹두는 동주와 아슬아슬한 한 방 살이를 이어갔다.
남자라는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녹두와 동주의 기묘한 동거는 ‘웃프’지만 묘한 설렘을 안겼다.
까칠하기만 했던 동주가 녹두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관계 변화도 예고됐다.
정체 탄로 위기에 놓인 녹두의 짜릿한 엔딩까지 이어지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녹두와 동주가 기상천외한 로맨스에 본격 시동을 건다. 관계 변화를 예고한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 시너지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쾌하고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진가를 발휘할 장동윤과 김소현의 ‘만찢’ 케미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