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은 필리핀 최강 프로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지난번 양구 지옥훈련과 고려대 팀과의 연습경기 등 강도 높은 하드 트레이닝을 견뎌 냈던 선수들이 과연 어떤 명승부를 보여 줄지 농구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정작 직원들이 딴 사과를 개수를 세어보니 무려 250개. 전현무는 "혹시 사과 도매상이냐"고 물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직원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최현석 셰프는 “저분들이 무덤을 파네”라더니 이어 “그들의 요리 혼이 그들의 발목을 잡는 거죠”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해 대한민국 대표 셰프 최현석을 충격에 빠뜨린 심영순표 출장 요리 스타일은 대체 어떤 모습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필리핀을 통째로 집어 삼킬 기세로 폭풍 흡입하는 현주엽의 먹방을 직관한 최현석 셰프는 “최강이다. 이 바닥의 판도가 바뀔 것 같다”면서 감탄하는가 하면 “요리사들이 사랑하는 그런 분이다”, “언제 한번 모시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제대로 된 장비도 인원도 없는 상황에서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하는 직원들. 게다가 매화 조리장은 무려 1000도씨 숯볼에 간고등어를 굽고 있는데, "싫어. 진짜 싫어"라고 혼잣말을 내뱉는 매화 조리장을 찾은 심영순은 "아이고 네가 제일 쉬운 거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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