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선 홍유라의 비밀이 드러나며 극의 반전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음 한 켠의 불안함이 사실일까 확인하고 싶었던 것.
또 준겸의 유서를 빼돌리려 온 김청아와 마주친 그는 이들 모녀를 집까지 데려다 준 뒤 “나랑 뉴욕 여행 중이었어, 준겸이. 네가 내 아들 처음 만난 날 말이야”라고 말했다.
그의 불안함은 준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지 모른다는 일말의 의심에서다.
뿐만 아니라 준겸의 죽음이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그는 아들의 과거를 덮기위해 수사를 종결시키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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