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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00:50  |  핫이슈

˝비디오스타˝ 감독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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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임원희, 이철민, 김강현, 모델 차치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재혼의 기술' 감독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원희는 "솔직히 영화 '재혼의 기술' 제목을 보고 하기 싫었다. 재혼도 못하는데 무슨 '재혼의 기술'인가 싶어서 어떻게 거절할까 고민했다.


근데 대본을 보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했다.임원희의 연기 영상을 보며 박나래는 "코믹연기의 대가야 대가"라며 감탄했다.


임원희는 "우리 사이에 굳이 통성명은 필요 없을거 같은데"라는 명대사에 이어 "대사 뿐만 아니라 죽는 연기도 옛날은 다르다"라며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재혼의 기술에서는 이런 연기를 살짝 볼 수있는 거죠?"라며 "지금 하고 싶어 하는 연기는 악역이라고 들었다. 지금까지 들어온 수 많은 악역을 거절한 것을 후회한다고"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영화 '가문의 위기(2005)'에서 탁재훈 역, '조폭 마누라(2001)' 남편 역을 거절한 것을 굉장히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가 서울예대 동기들을 만난 방송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조성규 감독은 "임원희씨가 어느 정도 취하면 옛날 사진을 보여준다. 그러면 다들 반응이 어쩔 줄 몰라한다. 잘 생겼다고 말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철민은 "나는 원희가 너무 부러웠다. 나는 술자리를 가면 자꾸 시계를 보게 되는데 이 친구는 너무 자유롭게 논다"라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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