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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09:02  |  핫이슈

`모던 패밀리` 공감의 리액션을 보인 것.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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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1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임고부부(고명환·임지은)는 백일섭의 제주 여행기를 스튜디오에서 모니터하던 중 2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백일섭이 사미자-김관수 부부의 제주도 여행에 합류해 사미자의 큰 딸을 함께 만나러 가는데, ‘딩크족’으로 사는 사미자의 큰 딸 이야기가 나오자 임고 부부가 공감의 리액션을 보인 것.


고명환은 “우리는 마흔 세 살에 동갑으로 결혼했다”며 “아이에 대해서는 ‘갖지 말자’는 아니고, (2세를) 주시면 감사한데 안 주셔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한다.


‘모던 패밀리’ 제작진은 “임고 부부가 2세 없이도 행복하게 잘 사는 요즘 부부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줬다. 스튜디오 MC인 이수근과 김정난도 격한 수긍과 함께 이 시대의 다양한 ‘모던 패밀리’의 모습을 응원했다”고 말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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