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2019-10-12 09:07  |  핫이슈

돈으로 교육도 받을 수 '아내의맛'

TV조선=아내의맛캡처
TV조선=아내의맛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혼자 정신과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함소원은 악플로 괴로워 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기로 했다.이에 전문의는 함소원에게 "돈이라는 게 뭐라고 생각하냐"고 대뜸 물었고 함소원은 "돈은 너무 좋은 것 같다.


돈으로 교육도 받을 수 있고, 뭔가를 먹을 수도 있다.


다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돈은 만능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니까 거기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돈을 쥐고 있어야 위험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 돈을 더 벌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며 "또 돈을 함부로 쓰면 벌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함소원은 정신과 의사를 만나 "요즘 사람들이 저한테 '돈에 집착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저는 집착한다고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진짜 집착을 하고 있나. 제가 보통 사람들과 다르냐"고 토로했다.하지만 함소원은 진화와 극과극의 반응을 받았는데. 함소원은 집과 돈, 부부관계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네티즌들의 악플에 점점 웃음을 잃어 갔다. 자신을 향한 날선 댓글들에 상처 받은 함소원은 진화에게 "당신이 보기에도 나 이상한 사람 같냐"고 질문하기도. 이런 함소원의 기분을 눈치 채지 못하고 농담하던 진화는 이내 심상치 않은 그 기분을 눈치채곤 "나에겐 이상하지 않아"라며 애교를 보여줬다.


"집안이 어느 정도 정리된 후 중국에 넘어가서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에 가서도 또 똑같은 거다. 맨땅에 헤딩하는 거다 보니 처음과 똑같이 노력을 해야 했다"며 힘들었던 삶을 돌이켰다.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