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의 후원 800만원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 임직원, 봉사원 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일본에서 온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와 풍습을 익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이천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180세대에 각 세대당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주) 관계자는 “보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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