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지난 26일 서울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하는 ‘힐링페스타(Healing Fest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힐링페스타’는 한국로슈와 굿피플이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진행하는 연간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 참가자들이 지난 1년간 배운 활동을 동료 환우 및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올해 ‘힐링투게더’ 에는 전국 34개 동아리의 434명의 환우들이 참여해 공연예술, 미술공예, 문학, 사진/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을 동료 환우들과 함께 배웠으며, 그 결실을 이번 ‘힐링페스타’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환우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힐링투게더’ 참여 환우들이 직접 선보인 하와이 훌라댄스, 수화 합창,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함께 나누는 희망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초대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 리사이클 물품을 활용한 원예 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원예, 손뜨개, 그림 등 환우들이 지난 1년 간 ‘힐링투게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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