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이진형, 이하 센터)는 귀어희망자들에게 귀어귀촌 지원정책 설명과 더불어 금융상담까지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12월부터 ‘귀어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소 센터는 귀어희망자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등 상담 서비스와 △정책 홍보,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다만, 귀어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등에 관한 금융상담은 귀어희망자가 금융기관에 별도 문의를 해야하는 이원화로 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이에 센터는 지난 9월 수협은행과 ‘어촌경제 활성화 및 주거래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귀어귀촌 금융상담 인력지원 및 정책자금 강사지원 등에 대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여 센터 내 금융서비스 운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센터는 귀어희망자들에게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절차, 업종별·분야별 창업정보 및 교육정보 등을 소개하고, 이어 수협은행에서 매주 월요일, 금요일 이틀간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통해 귀어창업자금 지원 등과 관련된 금융상담까지도 지원하는 등 귀어귀촌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형 센터장은 "매년 5천 여건 이상의 귀어귀촌 상담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센터 내에 수협은행의 전문인력이 상주함으로써 귀어귀촌을 준비하고 있거나 정착 과정에 있는 귀어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금융 정책과 지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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