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온라인 육아분석/육아상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그로잉맘이 다가오는 13일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2019 제3회 맘나누장 기부 바자회 및 부모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자회 물품 판매 및 구매를 통한 집단모성 실현 ▲러브더월드를 통해 미혼모/부 자녀들에게 체온계와 구급키트 직접 지원 ▲기부 바자회와 부모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사업 실현 등을 위해 진행된다. 바자회와 문화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미혼모/부를 돕는 비영리 단체(NGO) ‘러브더월드’에 기부되며 미혼모/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온계, 아동을 위한 상비약 세트를 구비하는 데 사용된다.
그로잉맘의 이다랑 대표는 “부모가 부모를 위한 물건을 판매하고, 이 행위가 또 다른 부모에 대한 건강한 지원으로 흘러가는 따뜻한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문화 프로그램과 바자회가 함께 결합된 작은 축제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바자회 행사는 탁조마켓 셀러 20개의 브랜드와 다양한 소셜벤처기업 및 셀럽들의 기부 물품으로 이루어지며, 부모 문화 프로그램은 ‘정신과 의사 육아빠 정우열과 그로잉맘 이다랑의 토크 콘서트,’ ‘출판사 글로연 & 나는별의 하루와 사계절을 담은 그림책 낭독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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