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로슈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내 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반찬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진행, 연간 누적 봉사 시간 1,000시간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출범한 ‘볼룬티어 투게더’는 임직원들이 연간 1,000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회사에서 1,000만 원을 적립해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로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힐링투게더’에 추가로 기부하는 사내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국로슈는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하고자 내부적으로는 환자중심주의 TFT를 만들어 임직원들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를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실제로 임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을 기획, 실행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굿피플과 함께 ‘힐링투게더’와 같은 환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안팎으로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어르신을 위한 힐링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은 환자중심주의 태스크포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 및 실행에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스스로 봉사가 필요한 기관을 찾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다 많은 환자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또한 임직원들이 봉사에 참여한 시간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힐링투게더에 추가 기부하는 프로그램의 형태는 봉사활동이 지속될수록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이 힐링투게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나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낸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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