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19일 UN 산하 국제기구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리아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에스’의 2019년 전체 판매금액 중 일부로,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및 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대표 브랜드 ‘라비다’의 ‘파워셀 에센스’가 출시된 2012년부터 ‘라비다 119 캠페인(제품 한(1)개를 구입하면 한(1)명을 구(9)하는 취지)’을 꾸준히 전개하며 IVI 국제백신연구소에 7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4만 명의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백신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매달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해 백신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 및 백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 중 아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백신이 없는 질병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IVI 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VI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나라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며,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백신 개발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연구기관이다. 2008년에는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세계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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