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복지시설에 방한 용품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못된고양이는 상록보육원, 상록재가노인지원센터, 다니엘복지원, 청운보육원, 동명아동복지센터 등 서울시 소재의 복지시설에 약 1만여 개의 ‘패딩 머플러’를 기부해 온정을 나누었다.
기부 물품인 패딩 머플러는 얇은 충전재가 함유돼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생활 방수 또한 가능해 세탁 및 관리가 간편하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둘둘 말아 보관할 수 있을 만큼 휴대성이 좋아 어린이들이나 노인들도 쉽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겨울 한복판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조금이나마 이웃에도움이 되고자 자사의 패딩 머플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을 지역 사회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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