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언어문화 bbb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bbb 통역’앱을 통한 외국어 통역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와 관련하여 출입국 심사,
검역,
방역 및 진료 등 각 분야에서 외국인과 의사소통 해결이 시급함에 따라 bbb
코리아는 이와 같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bbb 코리아는 우선, 70
여명의 중국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bbb
중국어 TF
봉사단’을 bbb
통역 앱과 24
시간 연계 운영하여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방역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bbb
통역 앱 이용에 따른 문의 및 협력 요청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bbb
중앙본부’도 24
시간 비상운영 한다.
더불어 bbb
코리아는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19
개 지자체, 12
개 의료기관, 5
개 공공기관 등 총 38
곳에 bbb
통역 모바일 앱 다운로드 및 적극 활용을 안내해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하여 각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에서도 bbb
통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관련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인천공항에는 bbb
인천공항 특임봉사단(20
개 언어 총 203
명)
집중 관리 및 운영으로 bbb
통역 앱 내 ‘인천공항핫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은 인천공항 내 검역,
방역,
출입국,
보안,
의료,
격리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전 분야를 지원한다.
bbb 코리아 중국어 봉사자 박창희씨는 “최근 코로나 19
관련 통역 요청 건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며,
“특히 공항 내 입국 절차 관련 문의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는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의료진들의 통역 요청이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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