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어선 화재 사고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해경 등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 할 것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피해자의 신원을 빨리 파악하여 가족들에게 사고내용과 구조 상황 등을 알려 주고,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사고는 4일 03:18경 서귀포시 우도 40해리 앞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승선원 총 8명 중 2명을 구조하고 6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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