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통신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통제국장은 이날 프랑스 전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541명 늘어나 의료시설에서 숨진 환자가 총 763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은퇴 생활자와 장기요양시설에서 사망한 이들을 제외한 것으로 오직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사망한 이들을 집계한 숫자다.
요양원에서 사망한 이들을 포함하면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1만2950명, 사망자는 1만869명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전체 사망자 중 약 30%가 요양원에서 나왔다.
문제는 여전히 프랑스 정부가 요양원 사망자 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보건 당국은 최근에서야 요양원 사망자 수를 일부 반영한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살로몽 국장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요양원의 데이터를 취합하기 못하고 있다"며 "(확진자 및 사망자) 수치는 완벽하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기술적인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