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3 14:16  |  금융·증권

목통증 유발하는 목디스크… 한의원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강서구 모커리한의원 김행범 원장
강서구 모커리한의원 김행범 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증가했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으로 스마트폰, PC 등의 사용 시간이 많아지면서 목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목이 앞으로 나가고 고개가 숙여진다. 이런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일자목,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은 정상적인 목뼈 배열인 C자 형태가 변형되어 1자 혹은 목이 앞으로 빠진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일자목, 거북목으로 인한 목통증을 지속적으로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이어지기 쉽다.

목디스크는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했다고 해서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하는데 목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를감싸는 섬유륜이 손상되어 그 속에 수핵이 흘러나오는 근골격계 질환이다. 흘러나온 수핵이 주변 신경을자극하면 목통증, 어깨통증, 팔저림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이러한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통한 비수술적 치료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한방에서의 목디스크 치료방법은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목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강화시켜주고 염증을 감소시켜 통증을 줄이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위해 약침, 추나, 한약 등의 한방복합치료를 적용하게 되는데통증 부위에 직접 약침액을 주입하는 약침치료를 통해 염증을 제거,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또 한의사가 직접 목디스크의 염증성 통증으로 뭉친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요법을 통해 근육과 인대의기능을 회복, 강화시켜주면서 치료기간을 단축시켜줄 수 있다. 여기에한약을 복용해 신경기능을 회복,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치료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강서구 모커리한의원 김행범 원장은 “목디스크 예방에 있어 중요한 것은 딱 하나라며 목이 몸통의 정중앙에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더라도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면 다시 목디스크가 재발하기 쉽다”고 전하며,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하는 중간중간 목과 어깨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는 행동은 자제하고 올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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