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7(금)

12명 해외 유입
질병관리본부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현황
11일째 20명 이하, 10일째 10명 안팎 확진
서울 4명·경기 3명·검역 3명·대구 2명·인천·경북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는 23일 오전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중인 경북대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는 23일 오전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중인 경북대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뉴시스>
27일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4명 늘어 국내 확진자 수는 총 1만752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75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056명이며 91.1%가 내국인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6854명에 대한 검사 결과 그중 1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17일 닷새간 20명대였던 일일 확진자 수(오전 0시를 기준)는 ▲18일 18명 ▲19일 8명▲20일 13명 ▲21일 9명 ▲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26·27일 10명을 기록했다. 이어 27일 0시 이후 신규확진자는 14명으로 11일째 20명 이하, 10일째 10명 안팎으로 기록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4명 중 12명이 해외 유입, 2명은 지역 발생 사례(인천 1명, 경북 1명)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명, 경기 3명, 검역 3명, 대구 2명, 인천 1명, 경북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90명 늘어 총 8854명으로 완치율은 82.4%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44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654명이다.

치명률은 2.27%로 남성이 2.95%(4344명 중 128명), 여성이 1.81%(6408명 중 116명)다. 80세 이상은 치명률이 23.92%였으며 70대 10.30%, 60대 2.60%, 50대 0.77%, 40대 0.21%, 30대 0.17% 등이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60만8514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920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58만8559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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