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5일, ㈜페렌벨의 코스메틱 브랜드인 썸바이미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기금 미화 10,000달러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썸바이미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각자만의 방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참여 게시글 1건 당 1달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4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해 기금을 마련했다. 썸바이미는 코로나19 극복 및 국내외 취약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업에 적극 공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모모랜드 낸시가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세계 각지의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 정이다.
㈜페렌벨 변석현 대표는 “자연이 가진 순수함과 정직함을 믿는 것이 썸바이미가 추구하는 가치이다. 이와 마찬가지 로 어린이들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성 또한 믿는다.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많이 참여했다는 얘기를 듣고 생활 속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만큼은 더 가까워진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 것 같아 뭉클했다. 코로나19 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도 이번 캠페인이 큰 위로와 용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