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청각장애인 아버지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 위한 나눔 실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마이프랜차이즈 대표 김준용씨가 21일 오후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김준용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스타트업 창업가의 아너 회원가입과 관련된 보도를 접하며 고액의 기부 실천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평소 김 대표는 청각장애인이신 부모님께서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며 이번 나눔에 대해서 망설임이 없었다.
김준용 대표는 “둘째 딸의 탄생과 함께 딸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더 좋은 사회가 되길 희망하며 기부를 결심하였다”며 “나눔은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할 수 있을 때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사회에 대한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이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서로에게 맞는 사업 파트너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위해 흩어진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를 모으고 정리하여 쉽게 비교할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서도 가맹점주를 찾고 관리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브랜드를 홍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