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이중 4명이 같은 병원 수술실 간호사이며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 감염자다. 지역 감염자중 3명은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의 직원 2명과 직원 가족 1명이다. 이 주점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씨가 지난 9일 지인과 모임을 가졌던 곳이다.
이날 주점 모임에서 충남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직원과 경기도 안양 거주 남성 등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까지 A씨 일행이 다녀간 강남역 악바리주점과 홀릭스, SBS노래방 방문자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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