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4 19:04  |  정책

코로나19 찜질방 확산 우려… 부천 ‘대양온천랜드’ 이용객 즉각 격리 요망

코로나19 찜질방 확산 우려… 부천 ‘대양온천랜드’ 이용객 즉각 격리 요망
[비욘드포스트 김진환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소방서 소속 A(33)소방교(부천시 86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찜질방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24일 A씨가 지난 17일과 20일 두차례에 걸쳐 부천 상동에 있는 찜질방 ‘대양온천랜드’를 들렀다고 밝혔다. 17일에는 오전 9시3분부터 오후1시47분까지 20일에는 오전 11시6분부터 낮121시41분까지 찜질방을 이용했다.

부천시는 찜질방이 다중 이용시설인 점을 고려 모든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감염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찜질방 이용자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즉각적으로 이용객의 연락과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일 대양온천랜드 이용객은 부천시 보건소로 연락을 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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