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4 15:55  |  정책

서울 사랑의열매, 관내 사회복지시설 전체 7억 원 상당 열화상카메라 150여 대 지원

코로나19관련 모금액 7억 원 지원…서울시 복지관 이용자의 안전 기대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가운데),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 세 번 째)과 최성숙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 세 번 째)가 열화상카메라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가운데),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 세 번 째)과 최성숙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 세 번 째)가 열화상카메라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시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이용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전체에 열화상카메라 152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4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노인․장애인․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7억 원 상당의 열화상카메라 152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였다. 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사회복지시설 이행 계획’에 의거하여 사랑의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액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울시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최성숙 회장이 참석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성숙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은 “코로나 상황 이후 일하는 방법의 변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며, “복지관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열화상카메라 였는데,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관심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복지시설 생활속거리 두기가 성공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은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기부참여로 지원하게 된 사업이다”라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힘내라! 서울 나눔캠페인’에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힘내라!서울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나 일반기부 또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제로페이 큐알코드를 통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 기부참여계좌는 우리은행 015-176590-13-503, 기부관련문의는 02-3144-77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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