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이미지의 신예 윤형민이 SBS ‘날아라 개천용’과 tvN ‘낮과 밤’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윤형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윤형민이 10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1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SBS ‘날아라 개천용’은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 조성하 김갑수 등과 함께하는 뜨거운 드라마로,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다룬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김창완 등이 출연하는 tvN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스릴이 가득한 두 작품에 연속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윤형민은 “두 작품 다 정말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여서 그저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작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기만을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윤형민은 180cm, 72kg의 훌륭한 신체 조건과 선이 굵으면서도 준수한 마스크를 가진 신예 배우로, 2018년 이솜과 안재홍이 주연을 맡아 호평받은 영화 ‘소공녀’에서 밴드부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또 ‘알바몬’, ‘엄마 군대 안가면 안돼’, ‘얼음들’ 등 단편영화 40여편에 출연했으며, ‘클로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여름밤의 꿈’ 등 다양한 연극으로 실력을 키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