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2.23(월)

DFB 포칼 16강서 보훔에 4-0 대승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4)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라이프치히 홈페이지)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4)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라이프치히 홈페이지)
<뉴시스>
황희찬(25)이 교체 투입돼 45분을 뛴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가 대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진 보훔과의 2020~2021 DFB 포칼 16강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1분 강한 전방 압박에 이은 전진 패스로 유수프 포울센의 쐐기골에 기여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아마두 하이다라가 선제골을 터뜨려 리드를 잡은 라이프치히는 전반 추가 시간에 마르셀 자비처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2-0으로 달아났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1분 포울센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고, 포울센이 후반 30분 한 골을 더 터뜨리면서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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