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MBC대학가요제 출신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가수 전하리 가
10일 음원서비스를 통해 트로트 신곡
'어머니의 눈물
'을 공식 발매 했다
.
이번 신보는 전하리가 향년
94세 어머니의 한 맺힌 인생을 꼭 풀어드리고 파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 2018년
7월
6일 성민 이라는 가수명으로 발표했던 원곡을 업그레이드 재편곡하여 한층 완성도를 높인 리마스터 버전이다
.
국민대 건축토목환경공학과 재학시절 그룹사운드
'마젠타
'의 보컬로
MBC강변가요제 도전 후 심기일전 하여
MBC대학가요제 출전하여 본선 입상하고 백석대학원 종교음악 전공으로
, 한국노래강사협회 보컬트레이닝 과정 교수
, 서울기독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용음악 교수를 지낸 가수 전하리는 특수부대에서 공수훈련 과 최전방 작전 과정에서 큰 공로를 세워 표창을 받기도 하였으며, 노무사 사무장.변호사 사무장.병원 업무과장 등의 직책을 거쳐,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써 많은 작사 작곡을 하고 있고
, 녹음실에서 열심히 곡을만들며 후배 뮤지션들과 음반 작업도 같이 하고 있는 모범 가수이다
.
하루에 포잡(4Job ), 쓰리잡은 기본이던 젊은시절 전하리는 먹고살기위해 밑바닥일부터 힘들고어려운 행정일까지 많은경험을 쌓았다.
구두닦이
. 때밀이
. 과일장사
. 배추장사
. 야채장사
. 포장마차
. 웨이타
. 버스운전기사
. 완구배송 화물차기사 등등 무지 막지 열심히 인생을 살아오며 거친 직업이 무려
44가지다
.
30대 후반 시절
, 어마어마한 교통사고로 척추까지 다쳐 꼼짝없이 병원에 누워있을 때 극진히 간병을 하며 대소변 까지 받아내 주던 아들이
2000년 중반 의료 사고로 먼저 세상 떠나
, 그의 인생은
'힘들고 외로워도 누가 날 배신해도 내가 아픈건 아픈게 아니였다
' 고 회고한다
.
강인한 정신력과 재활 치료로 딛고 일어서 인생
2막을 노래로써 치유하는 삶을 살고 있는 불굴 가수다
. 이제 전하리는 향년
94세이신 어머님의 평생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제일 첫번째의 바램이다
.
우리 아들이 가수로 성공해야 할텐데.. 다 성공했는데 우리 아들만 뜨지도 못하고" 하시며, 93세가 되어서야 처음 받아 쥔 아들의 시디를 보며,종일 그 얼굴만 만지작 만지작 거리시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한 많은 인생을 불효자로써 꼭 풀어드리고 파 작곡한 노래가 바로 '어머님의 눈물'이다.news@beyondpost.co.kr